다가오는 ‘코스피 5000시대’ 투자 전략은

5000p 시대를 위한 투자 대전환/ 김학균/ 어바웃어북/ 2만2000원

애널리스트는 기업의 성장 신호를 누구보다 먼저 포착하고, 때로는 시장에 경고음을 울리며 투자자에게 나침반 역할을 한다. 지난 6월, 코스피 지수가 3년5개월 만에 다시 3000포인트(p)를 돌파했다. ‘국장 탈출은 지능순’이라는 냉소가 팽배했던 시장 분위기는 ‘코스피 5000 시대’에 대한 기대감으로 바뀌었다.

애널리스트로 30년 가까이 시장의 환희와 공포를 지켜봐 온 저자는 ‘코스피 5000p’는 단순한 주식시장 활성화 정책이 아니라, 한국 자본시장이 반드시 넘어야 할 구조적 장벽이자 부의 질서가 재편되는 변곡점의 신호라고 말한다.

김학균/ 어바웃어북/ 2만2000원

실물경제는 부진한데 자산시장만 활황을 노리는 불균형은 어디서 비롯됐는지, 버블의 정점은 예측 가능한지 등을 폭넓게 파고든다.

투자 역사와 데이터에 기반을 둔 분석으로 그만의 5000p 시대를 위한 투자 방법을 담았다.

박태해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