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펠라 호텔 그룹은 서울 한남동에 ‘카펠라 레지던스 서울 클럽’을 개관했다. 2028년 오픈 예정인 ‘카펠라 레지던스 서울’ 입주 예정자들이 카펠라가 제안하는 최상의 라이프스타일과 정교한 서비스를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독점적 공간이다. 단순한 멤버십 클럽을 넘어 다이닝, 웰니스, 문화가 결합된 혁신적 라이프스타일 허브이자 서울의 중심에서 럭셔리의 재정의를 통한 새로운 주거 문화의 기준을 제시한다.

16일 카펠라 레지던스 서울 클럽 미디어데이를 진행했다. 카펠라 레지던스 서울 클럽에서 입주민들은 카펠라 호텔 그룹이 운영하는 럭셔리 호텔 수준의 다양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카펠라 레지던스 서울 클럽’은 시그니처 공간인 카펠라 '리빙 룸'을 비롯해 1층에는 건축가의 아틀리에를 모티브로 한 ‘라이브러리’, 지하에는 새로운 개념의 건강 관리를 제안하는 ‘복싱 클럽’이 위치했다.
3층과 4층은 일반 고객도 이용할 수 있는 미식 공간으로 ‘다이닝 룸 바이 윌로뜨’와 ‘더 루프’가 있다.
3층 ‘다이닝 룸 바이 윌로뜨’는 내추럴 프렌치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윌로뜨 (Hulotte)’의 이승준 셰프가 이끄는 공간이다. 이승준 셰프의 “음식을 파는 사람이 아니라 추억을 함께 나누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철학 아래 감각적이면서 정서적 깊이가 있는 다이닝을 경험할 수 있다.

4층에 위치한 ‘더 루프’는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세계적 셰프 ‘에드워드 리’의 시그니처 메뉴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 곳에서 한국 식재료와 아메리칸 컬리너리 소울을 결합한 그의 현대적 헤리티지 다이닝을 만나볼 수 있다.
또 클럽의 모든 공간에서는 세계적인 아트 갤러리 ‘타데우스 로팍(Thaddaeus Ropac)’을 통해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카펠라가 단순한 럭셔리 주거 브랜드를 넘어, 예술·문화·웰니스를 아우르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큐레이터임을 보여주는 상징으로, 입주민들은 예술과 함께 하는 차별화된 일상을 누릴 수 있다.
건물 전체는 프랑스 유명 디자인 하우스 ‘크리스티앙 리에거 (Christian Liaigre)’가 지하 2층부터 지상 3층과 루프탑을 포함한 총 6개 층을 예술적으로 설계했다. ‘도심 속 숲’이라는 입지적 특징과 어우러진 자연 친화적 디자인 철학을 담아냈다는 설명이다.
카펠라 레지던스 서울 클럽 관계자는 “‘카펠라 레지던스 서울 클럽’은 세계 최고의 호텔 브랜드가 운영하는 국내 최초 거주자를 위한 프라이빗 멤버십 클럽이라는 상징성에 걸맞게 고도로 정제된 서비스와 차별화된 경험, 품격 있는 서비스를 핵심가치로 삼고 있다”라며 “확장된 집의 개념 속에서 문화와 가치를 공유하는 네트워킹을 경험할 수 있는 프라이빗 클럽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혁신적인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새롭게 정의하는 ‘카펠라 레지던스 서울’은 2028년 서초구 내곡동 헌인마을에 들어설 예정이다. 헌인마을은 도심의 혁신, 경제, 문화, 랜드마크, 녹지가 완벽히 융합된 곳으로 평가되며, 카펠라가 추구하는 ‘지역 유산 존중’과 ‘럭셔리 재정의’를 구현할 전망이다.
카펠라 레지던스 서울 클럽 관계자는 “주거의 진정한 가치는 건축보다 입주민이 커뮤니티 공간에서 함께 나누는 경험에서 비롯된다”며 “편의 시설을 넘어 문화적 영감을 촉진하는 고품격 사교의 장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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