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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자는 못 살려도 선물은 다 줄 지니”…김우빈의 스윗한 팬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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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10-15 15:28:09 수정 : 2025-10-15 15:28:27
서혜주 온라인 뉴스 기자 hyeju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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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우빈의 남다른 팬 사랑이 화제다. 뉴스1

 

‘현실판 지니’ 배우 김우빈의 남다른 팬 사랑이 연일 화제다.

 

김우빈의 팬이라고 밝힌 A씨는 개인 SNS를 통해 “이 영상과 글을 어떻게 올릴까 오랫동안 고민하다가 이제야 올린다”며 “내가 좋아하는 배우에게 직접 선물을 받다니. 정말 믿기지 않는다”라고 영상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고, 해당 게시글은 148만회의 조회 수를 기록할 정도로 큰 화제를 모았다.

 

A씨는 “지난 4월, 라식 수술을 받은 당시 회복이 더디고 아프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우빈 역시 예전에 자신도 수술을 했다면서, 매일 사용하는 눈 찜질 기계가 있는데 좋다고 추천해준다고 했었다”며 말을 이어갔다. 

 

이어 “‘다음에 어떤 브랜드인지 물어봐야지’라고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직접 선물을 줄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라고 말하며 김우빈의 미담을 전했다.

 

2013년에 입덕해 벌써 13년째 팬이라는 A씨는 너무 행복하다며 감동을 금치 못하는 모습이었다.

 

함께 공개된 영상 속 김우빈은 지난 6월 입국장에서 오랜 팬인 A씨를 보자마자 한눈에 알아보며 출장국이었던 이탈리아의 특산품인 올리브유를 선물하는 모습이었다. 갑작스러운 선물이 아닌 “팬들이 생각나서 샀다”며 미리 준비해온 김우빈에 A씨를 비롯한 팬들은 감동했다.

 

팬들의 말을 기억했다가 선물을 준 김우빈은 ‘현실판 지니’라고 불리며 감동을 주고 있다. 김우빈 팬계정 ehom_xin SNS 캡처

 

그러면서도 김우빈은 “어? 딱 5명이다. 다행이다”라며 준비한 선물을 모든 팬에게 줄 수 있어 안도하며 스윗한 모습을 자랑해 많은 네티즌을 설레게 했다.

 

뒤이어 차에 도착한 김우빈은 망설임 없이 ‘눈 마사지 기계’를 꺼내며 “00아, 이거 그때 얘기한 거”라며 A씨에게 선물했다. 언제 볼지 몰라 미리 준비해두고 계속 차에 뒀다는 김우빈에 A씨는 고마움에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이었다.

 

그뿐만 아니라 김우빈은 먼저 “우리 사진 찍자”라며 팬들에게 서스럼 없이 다가가며 팬서비스의 끝판왕 면모를 드러냈다. 이후 지난 9월 파렌 사인회에서 또 한 번 마주친 A씨의 “눈 마사지기 너무 잘 쓰고 있다”는 감사 인사에 김우빈은 직접 편하게 쓰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주는 모습이었다.

 

이 같은 팬과 스타의 올바르고 스윗한 관계에 전 세계 네티즌들은 “팬을 많이 아낀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 정도일 줄이야”, “너무 훈훈하다”, “나를 이렇게 좋아해주는 팬과 감사할 줄 아는 배우라니. 너무 스윗하다”, “매번 강렬한 캐릭터만 맡아서 몰랐는데 진짜 다정하구나” 등의 댓글을 남기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앞서 김우빈은 팬사인회를 찾은 또 다른 팬의 “향수 추천해달라”는 말에 망설임 없이 자신이 쓰던 향수를 가져와 선물하기도 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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