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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5일)부터 보건소서 65세 이상 독감·코로나19 예방접종 시작

입력 : 2025-10-15 08:36:15 수정 : 2025-10-15 08:36:14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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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질병관리청 제공

 

오늘(15일)부터 전국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에서 6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와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두 백신 모두 무료로 맞을 수 있으며 한 번의 방문으로 동시에 접종 가능하다.

 

질병관리청은 올해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이날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75세 이상은 15일, 70~74세는 20일, 65~69세는 22일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은 내년 4월 30일까지 전국 보건소 및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접종은 인플루엔자 3가 백신과 코로나19 LP.8.1 백신으로 시행되며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접종할 수 있다.

 

위탁의료기관 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접종자는 주민등록증·건보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면역저하자나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연령과 무관하게 15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독감과 코로나19는 모두 고령층에게 치명률이 높은 호흡기 감염병으로, 매년 유행 변이가 달라지기 때문에 정기적인 접종이 중요하다”며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한 번 방문으로 두 가지 백신을 동시에 접종받아 올겨울을 안전하게 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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