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추석에는 가수 임영웅의 고척스카이돔 콘서트를 안방극장에서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4일 오후 8시 30분 SBS에서는 ‘추석특집 임영웅 리사이틀’이 방송된다.
‘임영웅 리사이틀’은 지난해 12월 27일부터 29일, 올해 1월 2일부터 4일까지, 총 6일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콘서트로, 공연 실황을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리사이틀(RE:CITAL)’과 ‘시대를 뛰어넘고, 세대를 아우르는 임영웅 스테이지’라는 문구가 돋보였던 개최 관련 영상부터 메인 포스터와 티켓 예매 오픈 등 공개되는 콘텐츠마다 큰 관심을 모으며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임영웅은 리사이틀을 통해 본인의 노래는 물론, 명곡을 자신만의 목소리로 재해석해 시대를 뛰어넘고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추석 연휴에 특집으로 방송되는 만큼, ‘임영웅 리사이틀’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현장의 열기와 감동이 안방극장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임영웅 리사이틀’이 방송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추석특집으로 방영하는 프로그램 중 가장 기대가 모인다”는 네티즌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으며, 고척돔 콘서트에 가지 못해 아쉬운 마음을 가지고 있던 팬들의 마음도 달래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 8월 29일 정규 2집 ‘아임 히어로2’를 발매하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인천 콘서트를 시작으로 대구, 서울, 광주, 대전, 서울, 부산 등 순회하는 2025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아임 히어로)’를 개최하며 전국의 수많은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또, 최근 임영웅은 팬덤 ‘영웅시대’의 응원으로 얻은 ‘선한스타’ 9월 가왕 상금을 소아암·백혈병·희귀난치질환 환아들을 위한 긴급 치료비로 기부하는 등 ‘기부 천사’다운 면모를 보였다.
임영웅은 꾸준한 기부를 이어왔으며, 이번 기부를 포함해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금이 총 1억1200만원에 달한다. 이에 더해 2021년부터 ‘사랑의열매’를 통해 기부한 누적 기부액은 총 23억원이 넘는 등 팬덤 ‘영웅시대’와 함께 꾸준히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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