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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진료 공백 최소화한다… 옹진군, 응급진료체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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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10-01 14:04:42 수정 : 2025-10-01 14:04:41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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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이 장기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에 아픈 군민들이 없도록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한다. 군은 이달 12일까지 10일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군민들의 진료 공백 최소화 차원에서 진료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만일의 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 및 시설인 백령병원과 흑룡의원은 연휴 기간 24시간 응급실을 연다. 연평부대 공룡의원도 동참한다. 영흥우리의원, 영흥우리약국, 태평양약국 등 모두 25개소가 당번제로 순환 운영에 참여하기로 했다. 일반환자 진료 및 의약품 조제 서비스가 지속될 수 있도록 한 취지다.

 

군 보건소와 관내 보건지소(보건진료소)는 비상 진료대책 상황실을 가동하며, 필요 시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통해 신속히 조치할 방침이다. 연휴 중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는 국번 없이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또는 응급의료포털, 옹진군청(군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추석 명절에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해 환자들의 진료 공백은 막고 군민 건강을 지키면서 불편 최소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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