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의 아파트에서 군 장병이 추락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일 영주경찰서와 영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47분쯤 영주시 휴천동의 아파트에서 사람이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는 아파트 화단에서 심정지 상태인 20대 군 장병 A씨를 발견하고 응급처치 후 병원에 옮겼으나 사망했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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