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권 NOL인터파크 통해 무료 배포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이펙) 정상회의'를 불과 한달여 앞두고 한국의 문화적 저력을 실감할 수 있는 K-POP 콘서트가 성대히 열린다.
경북도와 경주시, KBSN은 내달 10일 오후 6시 경주시민운동장에서 '2025 APEC 뮤직 페스타'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빌리(Billlie), 엔시티 위시(NCT WISH), 온앤오프(ONF), 원어스(ONEUS), 위아이(WEi), 유스피어(USPEER), 이즈나(izna), 킥플립(KickFlip), 하이키(H1-KEY), 하츠투하츠(Hearts2Hearts), 최예나, 정대현, 하성운 등이 출연한다.
공연 주관방송사인 KBSN은 KBS Kpop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한다.
또 다음 달 21일 오후 11시 10분 KBS2를 시작으로 KBSN, KBS 월드 채널을 통해 방영한다.
현장 공연 입장권은 30일 오후 5시부터 NOL인터파크를 통해 무료로 배포된다.
또 이번 APEC 음악축제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우먼 온 뮤직(WOM)'이 다음 달 24일 오후 5시 경주 보문호수 수상무대에서 마련된다.
약 90분간 진행되는 이 공연에는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베트남 등 5개국 대표 여성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다.
KBSN은 APEC 음악축제의 세부 프로그램과 관람 안내, 교통 및 안전대책 등을 앞으로 공식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경주시 관계자는 "2025 APEC 뮤직페스타는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한국의 문화적 저력을 전 세계에 보여주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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