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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미래백년포럼 창립… “대구의 미래 100년 함께 그린다”

입력 : 2025-09-29 15:28:32 수정 : 2025-09-29 15:28:32
백소용 기자 swini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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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대구미래백년포럼이 공식 출범했다.

 

포럼은 26일 대구 웨딩메르디앙에서 창립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대구는 영남의 중추 도시였지만 현재는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GRDP(지역내총생산) 16위에 머물고 있으며, 인구감소와 산업 생산성 저하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포럼은 “시대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지 못한 안일함을 반성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 산업과 비전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취지를 밝혔다.

 

박병우 공동대표는 인사말에서 “대구의 현안을 풀어내고 미래를 함께 그려가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각 분야 전문가와 시민이 힘을 모아 현실적인 해법을 만들어내는 모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배균 공동대표는 “대구의 가장 큰 현안은 인구감소와 일자리 문제”라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 정주 여건 개선, 기업 유치 등에 대한 실질적 대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창립식에는 재대구경북시도민회 전·현직 회장과 회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동환 재대구경북시도민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재대구경북시도민회 회장으로서 기꺼이 대구미래백년포럼 후원회장을 맡겠다”며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포럼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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