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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100명도 안 부른 결혼식…“섭섭하다”는 지인들에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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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9-27 13:30:37 수정 : 2025-09-27 13:32:31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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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종국. 연합뉴스

 

가수 김종국이 조용히 치른 결혼식 뒷이야기를 전하며, 초대받지 못한 지인들의 반응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김종국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종국 GYM JONG KOOK’에 공개된 영상에서 박민철 변호사와 대화 중 “제가 결혼식을 작게 했는데 자신을 (하객으로) 부르지 않았을 때 섭섭해하는 분들이 간혹 있더라”라고 말했다.

 

유튜브 채널 ‘김종국 GYM JONG KOOK’ 캡처

 

이어 “당사자들이 어떤 사정으로 인해서 (결혼식을) 작게 한다고 하면, 보통 이해하지 않나?”라며 일부 지인들의 반응에 서운했던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박 변호사는 “그걸 이해 못 한다? 정리해야 한다”라고 농담 섞인 조언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종국은 “하객으로 초대를 받지 못했는데도 축의금을 보내겠다는 지인들이 있었다”면서 “심지어 동생들이 그랬다. 축의금이라도 내고 싶다고 하길래, 저는 당연히 됐다고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튜브 채널 ‘김종국 GYM JONG KOOK’ 캡처

 

그는 지난 5일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장소는 당일까지도 비공개로 유지됐으며, 결혼식 당일 전날에서야 하객들에게 전달된 것으로 전해졌다. 하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 등 약 100명 규모로 제한해 조용히 진행됐다.

 

앞서 김종국은 유튜브를 통해 결혼 소식을 직접 알리며 “아내가 관심받는 걸 싫어해 결혼 소식을 조용히 전하고 싶었다. 원래는 결혼하고 나서야 얘기할까 생각했는데, 가까운 지인들만 모여 작은 예식을 치렀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와 관련된 소식으로 인해 피로감을 느끼신 분들께 죄송한 마음이다. 상황을 많이 이해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진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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