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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짙은 안개…남부·제주 비, 낮엔 29도까지 오른다

입력 : 2025-09-26 05:41:03 수정 : 2025-09-26 08:39:54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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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금요일인 26일은 평년보다 기온이 다소 높겠으나,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흐리겠다. 제주도 해안은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올라 매우 무덥겠다.

 

전날 밤부터 이날 아침까지 중부 내륙과 인천·경기 서해안, 경북 중·북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 교량, 강·호수·골짜기 인접 도로는 특히 주의가 필요하며, 항공 운항에도 차질이 우려된다.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가끔 비가 내리겠다. 전북은 아침까지, 경남권은 오후까지, 전라권과 제주도는 밤까지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충남 남부에도 새벽 한때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해안·제주도 20~60㎜ △광주·전남 5~40㎜ △전북 5~10㎜ △경남 서부 남해안 10~40㎜ △부산·울산·경남 5~20㎜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3도, 낮 최고기온은 25~29도로 평년(최저 11~19도, 최고 23~26도)보다 높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9도, 수원 17도, 대구 21도, 부산 23도, 제주 25도이며,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대구·제주 29도, 부산 28도 등이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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