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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 항노화 전문가 700명 대구 찾는다…26∼28일 콘퍼런스

입력 : 2025-09-25 18:00:00 수정 : 2025-09-25 15:35:34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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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아시아·태평양 안티에이징컨퍼런스(APAAC 2025)가 26~28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피부과, 성형외과, 치과, 모발이식 등 항노화 관련 분야 15개국, 300여명을 포함해 750여명의 전문가가 참석한다. 올해는 전문 의료진뿐 아니라 재생의학 전문가, 병원 경영자, 메디컬 스킨케어 관계자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지난해 열린 안티에이징컨퍼런스에서 한 바이어가 수출상담을 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행사에선 안티에이징 분야 세계적인 트렌드인 줄기세포를 주제로 한 ‘재생의학 마스터클래스’가 개최된다. 또한 올해 새롭게 마련한 ‘더마클리닉 마스터클래스’가 올포스킨 피부과에서 열리며 몽골·베트남·중국 등 해외 스킨케어 전문가들이 케이(K)-뷰티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항노화 분야의 상징적 인물인 이시형 박사가 기조 강연자로 나서 ‘뉴로-세로토닌, 신경과학을 통한 행복 설계의 열쇠’를 주제로 안티에이징의 철학과 비법을 전파할 예정이다. 이어 라이브 서저리, 핸즈온 실습 위주의 실용적인 참여형 컨퍼런스로 진행된다.

 

컨퍼런스 기간 참가자 간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안티에이징 기업들이 해외 진출 기회를 넓히는 장도 마련된다. 지역과 국내 안티에이징 전문기업 40개사가 참여해 15개국 전문 바이어 또는 의료진과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런천 세미나와 기업 세션을 통해 기업의 첨단 기술력과 제품도 소개할 예정이다.

 

홍성주 시 경제부시장은 “APAAC을 아시아 대표 의료연수 프로그램으로 육성해 해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역기업의 수출과 의료 신사업 창출에 기여하는 메디시티대구의 글로벌 창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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