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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3개 시·도, ‘관광문화주간’ 공동 개최 홍보 나서

입력 : 2025-09-24 22:00:00 수정 : 2025-09-24 19:46:18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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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광주시, 전남도와 손잡고 호남권의 매력을 알리는 대규모 관광·문화 프로젝트를 펼친다.

 

24일 세 지자체에 따르면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세 갈래의 길, 하나의 여정’을 슬로건으로 ‘2025 호남관광문화주간’을 공동 운영한다.

임실N치즈축제장인 전북 임실치즈테마파크 모습. 임실군 제공

행사 기간 서울역에 공동 관광홍보관을 설치해 29일부터 2주간 수도권 귀성객과 여행객을 대상으로 호남 관광자원을 집중 홍보한다. 전북은 임실N치즈축제(10월 8~12일)와 군산 시간여행축제(〃9~12일), 김제 지평선축제(〃8~12일), 순창 장류축제(〃17~19일) 등 가을 지역 대표 축제와 쌍화차·추어탕·풍천장어 등 향토 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하나투어와 협력해 1박2일 특별 여행 상품을 출시해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전일빌딩, 전주 한옥마을, 목포 유달산 등 각 지역 대표 관광지를 연계한 미식·문화 체험을 제공한다.

 

관광객을 위한 특별 혜택도 다양하다. △KTX 운임 최대 30% 할인과 숙박비 3만원 지원(레일텔) △내일로 패스 소지자 숙박비 1박 1만5000원 할인(최대 2박) △7만원 이상 숙박 시 2만원(지자체), 5만원(문체부) 할인 등이 마련됐다. 전북은 여기에 ‘전북투어패스 1+1 이벤트’를 추가해 개별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호남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유구한 문화유산 등 한국문화의 원형을 만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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