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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정성주 김제시장 ‘뇌물수수’ 의혹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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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9-19 16:02:57 수정 : 2025-09-19 16:02:56
김제=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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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주 전북 김제시장이 한 사업체로부터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했다는 진정이 접수돼 경찰이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다.

전북경찰청은 19일 정 시장을 상대로 뇌물수수 의혹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 A씨가 특정 사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아 정 시장에게 건넸다는 내용의 진정서가 제출됐다. 이에 수사팀은 핵심 인물로 지목된 A씨를 불러 경위와 자금 흐름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시장은 “정확한 내용을 아직 파악하지 못했고, 금품 수수는 사실무근”이라고 의혹을 일축했다.

 

경찰 관계자는 “진행 중인 사건이라 구체적 내용을 확인해 주기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전북경찰은 진정서 내용과 참고인 조사 결과를 토대로 추가 관련자 소환이나 계좌 추적 등 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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