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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비 40만원? 김준호, ‘♥김지민’ 폭로에 진땀…이은형 “쓰레기 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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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9-19 15:26:27 수정 : 2025-09-19 15:27:35
김지수 온라인 뉴스 jis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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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준호 김준호(사진 왼쪽)와 김지민 부부. 뉴스1 

 

코미디언 김지민이 김준호의 진짜 모습을 폭로하며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에는 ‘준호,지민 이별 위기 직관한 썰 푼다 [밥 한 끼 줄게~스트 with.재준&은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는 동료 코미언 강재준·이은형 부부가 김준호·김지민의 집을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지민은 직접 제육볶음과 북엇국 등을 정성스럽게 준비하며 손님맞이에 나섰고, 김준호는 “‘한 끼 줄 게스트’라는 새로운 코너다. 일상에 지친 아티스트들에게 집밥을 대접하는 콘텐츠”라고 설명했다.

 

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 캡처

 

강재준·이은형 부부가 도착하자 김준호는 “오자마자 바로 먹을 수 있게 다 세팅했다”며 반갑게 맞았고, 강재준은 “TV에서 보던 집이 여기구나”라며 감탄했다. 특히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거실 뷰에 “진짜 여기 뭐냐”라고 놀라워했고, 이은형 역시 “뷰가 너무 좋다”고 반응했다.

 

김지민은 거실 한켠의 플랜테리어(planterior) 공간도 소개했다. 식물 인테리어로 꾸며진 이 공간은 한강뷰와 어우러져 감각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지민은 “불꽃축제 날에는 이 집에서 직관도 가능하다. 저희가 그때 40만 원쯤 받을게요”라며 재치 있는 농담도 덧붙였다.

 

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 캡처

 

이후 신혼집에서 식사를 함께 하던 네 사람은 어느새 현실적인 결혼 생활 이야기로 대화를 이어갔다.

 

김준호는 강재준·이은형 부부에게 “재산 관리는 어떻게 하냐”고 질문했고, 강재준은 “각자 관리하고 있다”면서 “공과금은 은형이가, 건강보험은 내가 낸다”고 밝혔다. 이에 김준호는 “우린 좀 헷갈린다. 경제권을 지민이에게 준 것 같기도, 아닌 것 같기도 하다”며 웃었다.

 

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 캡처

 

이어 김준호는 “월급 800만원을 받으면 지민이에게 40만원만 준다”고 고백했고, 이를 들은 이은형은 “쓰레기 OO”라며 “뭘 준 거냐”고 돌직구를 날려 폭소를 자아냈다.

 

김지민도 거들며 “방금 말한 것처럼 코딱지만큼 줬다”고 토로했다. 이어 “같이 내기로 한 고정 지출 빼고 남은 돈만 주더라. 그래서 오빠한테 생활비 이게 다냐고 물었더니, 자기가 다 낸 거 아니냐고 하더라”며 섭섭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김준호가) 연애할 땐 안 그랬다. 시원시원한 사람이었다”며 김준호의 달라진 모습을 폭로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김준호와 김지민은 KBS 공채 코미디언 선후배로 만나 부부의 연을 맺었다. 김준호는 2006년 한 차례 결혼했지만 2018년 합의 이혼했고, 2022년 4월 김지민과의 열애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그 뒤 방송에서도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공개연애를 이어오던 두 사람은 지난 7월 많은 이들의 축하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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