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로 사진관은 세계일보 사진부 기자들이 만드는 코너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보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눈으로도 보고 귀로도 듣습니다. 간혹 온몸으로 느끼기도 합니다. 사진기자들은 매일매일 카메라로 세상을 봅니다. 취재현장 모든 걸 다 담을 순 없지만 의미 있는 걸 담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조금은 사심이 담긴 시선으로 셔터를 누릅니다. 다양한 시선의 사진들을 엮어 사진관을 꾸미겠습니다.








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25 살람 서울 페스티벌에서 관광객들이 각 국의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서울과 아시아·중동의 문화가 하나로 화합되는 찬란한 빛의 순간, A Moment to Shine'을 주제로 열린 2025 살람서울 페스티벌은 서울과 아·중동의 문화가 융합된 패션쇼와 국내 아티스트와 이집트 전통 공연단이 출연하는 아·중동 문화교류 콘서트, 퓨전 국악, 태권도, 아랍플라멩고 등 퍼포먼스 공연이 진행되는 2025 살람서울 하모니 스테이지, 그리고 이집트 출신 방송인 새미 라샤드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와 참여형 이벤트로 구성됐다. 아울러 행사 기간 동안 아시아 중동 10개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국가 홍보 부스와 할랄/비건인증을 받은 뷰티 및 푸드 기업의 이벤트 부스, 시각, 후각, 청각을 활용한 아랍 문화 체험도 해볼 수 있다. 살람(Salam)은 아랍어로 평화를 의미하는 인사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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