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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내가 비혼주의?…이상형이 조여정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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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9-08 17:02:05 수정 : 2025-09-08 17:36:17
서혜주 온라인 뉴스 기자 hyeju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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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이 비혼주의 해명에 나선다. 채널A 제공

 

가수 옥주현이 자신을 둘러싼 ‘비혼주의’ 의혹에 대해 시원하게 밝힌다.

 

오늘(8일) 방송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이하 ‘4인용 식탁’)’에서는 게스트로 옥주현, 테이, 이지혜가 출연한다.

 

이날 옥주현은 28년간 마음 속에 묵혀뒀던 핑클 시절 에피소드를 가감 없이 공개해 눈길을 끈다. 그는 “뮤지컬 데뷔 초반에 ‘내가 핑클 옥주현이라는 걸 삭제하고 봐줬으면 했다’는 심정을 가지고 있었다”며 말문을 연다.

 

이어 “하지만 이후에는 인생에서 핑클이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라는 걸 깨달았다. 감사를 전하기 위해 핑클 명곡들로 솔로곡 리메이크 앨범을 준비했다”고 전해 모두에게 놀라움을 안긴다.

 

옥주현은 다양한 에피소드를 털어놓는다. 채널A 제공

 

그는 “본래 ‘가수’였음을 상기시키는 시간이 될 것 같다”고 덧붙이며 핑클 시절을 회상하며 여전히 애정 가득함을 보인다. 또 지난 8월 이효리가 피처링한 ‘Feel Your Love’ 녹음 비하인드와 올 겨울 공개 예정인 ‘White’ 소식을 들고 와 기대감을 더한다.

 

이날 옥주현은 비혼주의와 관련해 해명을 나서 시선을 모은다. 그는 핑클 멤버 중 유일한 싱글로서 불거진 오해에 대해 언급한다.

 

그는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 곁에서 가장이자, 남편 역할을 맡아왔던 탓에 결혼을 쉽게 생각하지 못했다”고 담담히 털어놓는다. 그러면서 “배우 조여정 같은 사람과 결혼하고 싶다. 배울 점이 많고 의지하고 싶은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고백하며 조여정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

 

옥주현은 이상형이 조여정이라고 밝혔다. 옥주현 SNS 캡처

 

또 옥주현은 늘 곁에서 응원해 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그녀는 팬들의 편지를 ‘밥 친구’라고 부르며, 식사 때마다 읽는다고 밝혀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인다. 한 팬이 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던 일화를 언급하며, “이후 공연을 매회 관람하며 점차 건강해진 모습을 봤을 때 정말 기뻤다”고 전하며 눈물을 보여 절친들의 콧잔등을 시큰하게 만든다.

 

옥주현의 다채로운 에피소드는 오늘(8일) 저녁 8시 10분 채널A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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