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릉군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울릉사랑상품권 구매 할인율을 10%에서 15%로 상향한다고 7일 밝혔다.

울릉군은 정부 추경 예산에 지역사랑상품권 지원안이 반영됨에 따라 이같이 할인율을 높였다.
구매 희망자는 지역상품권 앱에 가입한 뒤 충전하는 방식으로 구매할 수 있고 우체국을 제외한 모든 울릉지역 금융기관에서 지류 상품권을 살 수 있다.
남한권 군수는 "할인율 상향으로 군민들은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고 지역 상인은 활력을 얻는 일석이조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울릉=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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