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위원장 문진석 국회의원·김학민
충남에서 국가의 AI정책과 연계해 인공지능(AI) 기술의 산업·교육·문화·행정 등 사회 전반에 걸친 활용을 통해 지역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목표로 하는 포럼이 출범했다.

충남AI포럼(공동대표 문진석·김학민 )은 6일 천안시 청소년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에서 창립 출범식을 가졌다. 출범식에는 대학교수 등 AI분야 전문가와 청소년·스타트업 지원 후원자, 교육산업 전문가, 의료계 관계자와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AI로 혁신하는 충남의 경쟁력’을 비전으로 하는 충남AI포럼은 산·한·연·관·민 AI 협력 플랫폼으로 지속가능한 충남 구현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주력산업 ‘AI 제조혁신’생태계 구축 △AI 신산업 인재양성·청년 일자리 창출 △생활밀착 AI 돌봄·스마트복지 확산을 추진한다.

실행조직으로 산업혁신(위원장 황영섭)·시민교육(문은수)·공공혁신(김철웅)·문화콘텐츠(손용진)·농업환경복지(유승모)·대외협력(김우승) 등 6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했다.
출범식은 AI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권희춘 한국인지과학산업협회 회장의 기조연설과 김학민 공동위원장의 포럼발전방향 설명·분과위원장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공동대표인 문진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은 “충남 AI포럼은 AI를 활용하여 충남에 새로은 일자리를 만들고 청년들이 돌아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만들 것”이라며 “산·학·연·관·민이 협력하고 데이터와 인재가 모이는 개방형 생태계를 만들면서 AI시대 대한민국의 새로운 표준을 충남에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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