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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우수 인재 유치·정착 어떻게…서울시·법무부, 라운드테이블 개최 [오늘, 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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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9-03 15:52:29 수정 : 2025-09-03 15:52:28
박진영 기자 jy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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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법무부가 4일 오후 2시30분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글로벌 인재의 생각을 묻다’를 주제로 해외 우수 인재 유치 및 정착을 위한 라운드테이블을 함께 개최한다.

 

법무부는 이날 첨단산업 분야 최상위 연구자 등을 대상으로 한 탑티어(Top-Tier) 비자, 과학기술 우수 인재에게 거주(F-2)·영주(F-5) 비자를 신속히 부여하는 우수 인재 패스트트랙, 기술 창업 관련 비자 등 제도적 기반을, 서울시는 생활 지원, 창업·취업 연계 프로그램, 유학생 정착 지원 등 관련 정책을 소개한다. 

이어 한국에 정착한 인공지능(AI) 엔지니어, 스타트업 창업가 등 각양각색의 외국인 8명이 한국을 선택한 배경, 유학과 취업을 거쳐 정주에 이르기까지의 여정, 정주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정책 개선 필요 사항 등 의견도 공유한다.

 

서울시와 법무부는 이날 자리에서 나온 의견과 제언을 토대로 해외 우수 인재들이 서울을 장기 거주지로 택하고 머물 수 있게 실질적인 제도 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임재근 서울시 외국인이민담당관은 “해외 우수 인재들이 서울을 단순한 거주지가 아닌 성장의 터전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전문성 개발 지원과 함께 한국 기업 문화 적응을 돕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진영 기자 jy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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