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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제210기 전국 동기회 포항 방문

입력 : 2025-08-31 18:06:01 수정 : 2025-08-31 18:06:01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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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고향 포항서 전우애 다지고 해병대 문화축제 기대감 높여
월남전 참전 경험

해병대 제210기 전국 동기회(회장 이효령)는 지난 29~30일까지 양일간 경북 포항에서 모임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병대 출신 예비역들이 해병대 고향인 포항을 찾아 추억을 되새기고 전우애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해병대 제210기 전국 동기회는 지난 29~30일까지 양일간 경북 포항에서 모임을 가진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해병대 제210기 제공

행사에는 동기회원 70여 명과 함께 이강덕 포항시장, 이상휘 국회의원, 서석영 경북도의원, 조민성 포항시의원 등 시·도의원, 고한중 포항시해병대전우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회원들은 포스코 역사관 관람으로 일정을 시작한데 이어 크루즈선에 승선해 영일만 일주를 경험했다.

 

저녁 만찬은 포항수협 활어센터에서 제210기 허상호 삼도건설 회장이 주관한 가운데 참가자들은 포스코 야경을 배경으로 해병대 210기 환영 메시지가 담긴 전광판을 보며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이강덕 시장은 "해병대의 영원한 고향인 포항을 방문한 210기 해병대 가족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2025년 개최 예정인 해병대문화축제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해병대 210기는 1969년 입대한 예비역으로 월남전에 참전하는 등 영원한 해병대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모임은 그들의 해병대 군 복무 시절과 고향에 대한 애정을 재확인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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