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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 CEO’ 송지효, 8억짜리 슈퍼카에 진심…“내가 페라리를 몰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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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8-26 16:46:55 수정 : 2025-08-26 16:56:03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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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송지효가 슈퍼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방송인 송지효가 슈퍼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유튜브 채널 ‘지편한 세상’ 캡처

 

지난 25일 방송인 지석진의 유튜브 채널 ‘지편한 세상’에는 ‘지효야 차 사러 가자! XX억대 슈퍼카 탑승기ㅣ지편한세상 송지효 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지석진과 배우 송지효는 슈퍼카 전문가와 함께 여러 고가 슈퍼카를 직접 살펴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지석진은 “컬리넌 이게 신차 가격이 7억이 넘는다”는 설명에 크게 놀라며 “거의 뭐 아파트값인데?”라며 감탄했다. 송지효는 “7억짜리 차 내부는 어떤지 보자. 밤하늘이 있다. 차 하늘에 별이 떴다”며 차량 천장에 새겨진 수백 개의 별무늬 옵션을 가리켰다.

 

유튜브 채널 ‘지편한 세상’ 캡처

 

이는 롤스로이스에서 가장 화려한 옵션 중 하나인 ‘레이스 스타 라이트 헤드라이너’로, 전문가에 따르면 “2000만원 좀 넘을 것”이라고 한다.

 

이어 두 사람은 페라리 SF90 스파이더도 함께 살펴봤다. 전문가가 “현재 페라리 모델 중에 상위 쪽. 신차 출고가가 8억이 넘어간다”고 설명하자, 지석진은 “이거 어마어마한 차다. 돈 있다고 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줄 서야 한다. 기다려야 한다”며 차량의 희소성과 인기에 감탄했다.

 

송지효는 직접 운전석에 앉아 “왜 이렇게 낮냐. 나 지금 땅바닥에 있는 것 같다”며 놀랐고, 시동도 직접 걸면서 “소리 들었냐. 봤냐? 내가 페라리에 시동을 걸었다”며 감탄했다. 지석진은 “이 기분으로 슈퍼카 사나보다. 기분 기가 막히지?”라고 공감했다.

 

유튜브 채널 ‘지편한 세상’ 캡처

 

특히 송지효는 페라리 812 슈퍼패스트를 직접 시승하며 “차가 너무 섹시하다. 스트레스가 풀린다. 미쳤다. 나 이 차 갖고 싶다”고 슈퍼카에 깊은 애정을 보였다.

 

그는 도로를 달리며 “내가 페라리를 몬다. 기분이 너무 좋다. 이거야”라며 환호를 아끼지 않았다. 시승을 마치고는 “나 이 차 왜 타는 줄 알았다.  미끄러져. 스케이팅해 김연아야. 얘 미쳤다. 너무 마음에 든다”며 유쾌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송지효와 지석진은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고정 멤버로 오랜 기간 함께 호흡을 맞춰왔으며, 송지효는 속옷 브랜드 ‘니나쏭’을 론칭해 CEO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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