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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공장 화재로 치솟은 검은연기…2시간 만에 불길 잡아

입력 : 2025-08-26 13:20:23 수정 : 2025-08-26 13: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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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10시 49분께 인천시 서구 경서동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으나 주변으로 화재가 확산하면서 고물상과 공장 등 5개 건물이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됐다.

26일 오전 10시49분쯤 인천 서구 경서동 공장서 불이 나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인천소방본부 제공

또 화재 현장에서 화염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소방 당국에 신고 35건이 잇따라 들어왔다.

소방 당국은 소방관과 경찰관 등 180명과 펌프차 등 장비 67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 50분 만인 낮 12시 39분께 불길을 잡고 초기 진화했다.

앞서 관할 지자체인 서구는 화재 사실을 알리는 안전안내 문자를 2차례 발송하면서 "연기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니 차량은 우회하고 인근 주민은 창문을 닫아달라"고 당부했다.

소방 당국자는 "고물상으로 추정되는 건물에서 불이 시작해 주변에 번진 것으로 보인다"며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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