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출신 코미디언 부부 김지민과 김준호가 광고 촬영 현장에서 깜짝 19금 발언으로 모두를 놀래켰다.
김지민과 김준호는 지난 18일 국내 프리미엄 소파 전문 브랜드 '자코모'의 공식 계정 영상에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해당 영상은 두 사람의 신혼집에서 촬영됐다.
촬영진이 둘의 근황을 묻자 김지민은 "요즘 같이 살게 되면서 산책을 정말 많이 한다. 데이트를 많이 한다"고 답했다.
이어 김준호가 "그리고 소파에서 아기를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고, 놀란 김지민은 "그만큼 푹신하다는 얘기다. 어색하다"며 상황을 무마했다.


두 사람은 해당 브랜드 제품을 실제로 사용중이라고 밝혔고 김준호는 김지민의 유행어인 "느낌 아니까~"를 선보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또 김지민은 "누워 있기 편하다. 누워 있으면 김준호가 쿠션을 빼서 꼭 옆에 끼어 눕는다"고 하자 김준호는 "아잉, 사람들 앞에서 그런 얘기를 해"라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지난 7월 13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로 지난 2022년 4월 열애 사실을 공개하고 예능에 함께 모습을 드러내며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
결혼 전 김지민은 미혼이었고 김준호는 지난 2006년 2세 연상 연극배우 김모씨와 혼인했지만 2018년 12년 만에 자녀가 없는 상태로 이혼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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