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 위협 절대 아냐" 해명

그룹 UN 출신 배우 최정원(44·사진)이 스토킹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중부경찰서는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최씨를 입건했다. 경찰은 법원에 긴급응급조치를 신청해 전날 승인받았다.
긴급응급조치는 경찰이 스토킹 가해자에게 피해자 주거지 100m 내 접근금지와 전기통신을 이용한 접근금지를 명령하는 조치다. 이를 위반할 경우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최씨는 최근 알고 지내던 여성의 집에 흉기를 들고 찾아간 혐의 등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최씨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전 여자친구와 결별하는 과정에서 생긴 해프닝”이라며 “흉기를 들고 집에 찾아갔던 건 절대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희원 기자 azahoi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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