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로 사진관은 세계일보 사진부 기자들이 만드는 코너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보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눈으로도 보고 귀로도 듣습니다. 간혹 온몸으로 느끼기도 합니다. 사진기자들은 매일매일 카메라로 세상을 봅니다. 취재현장 모든 걸 다 담을 순 없지만 의미 있는 걸 담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조금은 사심이 담긴 시선으로 셔터를 누릅니다. 다양한 시선의 사진들을 엮어 사진관을 꾸미겠습니다.



무더위가 계속된 19일 서울 송파구 가락동 송파책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편안하게 독서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송파책박물관은 전국 최초의 공립 책 박물관으로 책을 주제로 한 전시, 교육, 연구를 통해 독서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책의 역사와 문화를 조명하는 상설전시를 비롯해 다양한 기획전시, 전문 강연과 학술연구,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박물관 1층 중앙부에 위치한 어울림홀은 계단식으로 구성된 다목적 공간으로 강연과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리고 있으며 평소에는 관람객에게 책을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는 편안한 장소로 활용되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제원 선임기자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