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로 사진관은 세계일보 사진부 기자들이 만드는 코너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보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눈으로도 보고 귀로도 듣습니다. 간혹 온몸으로 느끼기도 합니다. 사진기자들은 매일매일 카메라로 세상을 봅니다. 취재현장 모든 걸 다 담을 순 없지만 의미 있는 걸 담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조금은 사심이 담긴 시선으로 셔터를 누릅니다. 다양한 시선의 사진들을 엮어 사진관을 꾸미겠습니다.





19일 경기 광주 남종면 팔당호 소내섬 인근 수면이 대규모 마름 군락으로 뒤덮여 있다. 마름은 줄기와 수염뿌리에 악취 물질과 남조류 세포가 다량 포함돼 수질을 악화시키고, 용존산소를 고갈시켜 어류와 수생 생태계 전반에 악영향을 준다. 매년 확산 속도가 빨라지면서 서식지 면적이 급증하고 있다.
남정탁 기자 jungtak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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