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환경보호… 지속적 동행 실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수입차 업계 최대 수준의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17일 벤츠 코리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2014년 출범 이후 올해 상반기 기준 누적 약 481억원(‘기브앤 레이스’ 기부금 제외)을 국내에 기부해 수입차 업계 1위를 기록했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아동보호전문기관 설립 지원, 도시숲 조성, 유소년 교육 지원 등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끄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대표 프로그램인 기브앤 레이스는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달리기 행사로, 2017년 시작된 이후로 지금까지 누적 참가자 14만5000여명을 기록했고, 누적 기부금 76억원 이상을 모아 아동 복지와 교육에 기부하고 있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도심 환경 개선과 기후환경 보호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2022년 서울시와 ‘그린플러스 도시숲 프로젝트’를 체결하고 총 7개의 도시숲을 조성했다. 국내 산불 피해 지역 산림복원 사업을 위해 누적 15억원도 기부했다.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도 지속되고 있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2014년부터 산학협력 프로그램 ‘모바일 아카데미’를 진행해왔고, 벤츠 코리아는 2015년에 250억원을 투자해 아시아 최초로 설립한 ‘트레이닝 아카데미’를 통해 차량 정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벤츠 코리아는 한국 고객들에게 럭셔리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프리미엄 인프라 확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달 서울 강남 압구정에 세계 최초로 문을 연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은 마이바흐 고객만을 위한 전용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로, 맞춤형 고객 경험과 품격 있는 개인화 서비스를 결합해 엄선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곳이다.
벤츠 코리아는 “사회공헌, 인재 양성, 고객 서비스 인프라 투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진정성을 바탕으로 한국 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고 있다”며 “단순한 수입차 브랜드를 넘어 앞으로도 한국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책임감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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