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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테마파크가 되다… 성동구, ‘크리성수 BIG 3 티켓’ 판매 [지금 우리 동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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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8-15 16:00:00 수정 : 2025-08-15 13:11:28
조성민 기자 josungm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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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는 9월 글로벌 문화창조 산업축제 ‘2025 크리에이티브×성수’를 개최한다.

 

성동구는 15일 올해 크리에이티브×성수의 3가지 대표 프로그램인 ‘CT페어’, ‘플레이성수’, ‘뮤직성수(브릿지 뮤직 성수)’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크리성수 BIG 3 티켓’을 새롭게 도입한다고 밝혔다. BIG 3 티켓을 구입하면 3개 프로그램 정상금액인 5만3000원에서 77% 할인된 1만2000원에 즐길 수 있으며 19일부터 2주간 500매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지난해 열린 크리에이티브×성수의 대표 프로그램 ‘CT페어’ 모습. 성동구 제공

‘크리에이티브×성수’는 ‘성수에서 엮이고, 들끓고, 넘치다’라는 슬로건 아래, 올해 3회째를 맞이한 성동구 소재 문화창조 기업과 성동구가 협력하여 만드는 서울 대표 글로벌 문화창조 산업축제이다. 올해 ‘2025 크리에이티브×성수’는 ‘창조적 시대정신(CREATIVE ZEITGEIST, 부제: 변화를 이끄는 질문)’을 주제로 작년보다 2개 분야가 늘어난 13개 분야, 약 100여 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CT페어(문화창조산업페어)’는 성수동 최대 복합문화공간인 에스팩토리에서 최첨단 문화기술 기업과 문화콘텐츠 기업이 협업한다. 도시, 기술, 콘텐츠, 사람이 교차하며 만들어내는 문화기술 실험의 장으로 미래 문화 콘텐츠의 방향을 묻고 전시와 토크로 답한다. ‘플레이성수’는 성수동 전역에 도심형 방탈출 게임을 펼친다. 성수동 곳곳의 랜드마크를 방문하며 다양한 앱 및 웹 상호작용을 활용한 미션을 수행하며 일상에서 스쳐 지나갔던 공간의 잠재력을 발견하게 된다. ‘뮤직성수’는 재즈 페스티벌 및 퍼레이드, 시민참여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축제의 장을 만들어 나간다.

 

‘2025 크리에이티브×성수’는 3가지 프로그램 이외에도 방문객에게 다양하고 특별한 콘텐츠 및 최신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는 9월15일부터 9월21일까지 7일간 성동구 성수동 전역에서 진행한다.

 

정원오 구청장은 “크리에이티브×성수가 성동구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여 문화예술 활성화, 관광 효과, 상권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산업과 연계해 성동구의 성장엔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조성민 기자 josungm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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