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해군의 퇴역 초계함인 제천함이 베트남에 양도될 예정이다.
12일 국방부에 따르면, 안규백 장관은 서울 국방부 청사에서 정상회담 수행차 방한 중인 판 반 장 베트남 국방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 국방·방산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국방부 및 군 간 협력 범위 확대를 위해 국방협력 업무협약(MOU)의 조속한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양국 간 방산 협력의 성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양측은 이날 한국 해군 퇴역 초계함(제천함)의 양도 약정서도 체결했다. 2017년과 2018년에 이어 한국이 베트남에 양도하는 세 번째 초계함이다.
제천함은 1000t급 국산 초계함으로서 지난 1989년 취역해 영해 수호 활동을 펼치다 2021년 퇴역했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건보공단 특별사법경찰](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22/128/20251222515942.jpg
)
![[박창억칼럼] 역사가 권력에 물들면](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22/128/20251222515944.jpg
)
![[기자가만난세상] 또다시 금 모으기](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22/128/20251222515925.jpg
)
![[기고] 자동차도 해킹 표적, 정부 차원 보안 강화 시급](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22/128/20251222515915.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