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50보병사단은 오는 18~28일까지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2025년 UFS 연습’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대구·경북 일원에서 실시되는 이번 을지자유의방패(UFS) 연습은 실기동 및 사격 등 실전적인 훈련으로 진행된다.
사단은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보호를 위한 통합상황 조치능력을 배양하고 전투준비태세를 확립하고 범정부 차원의 국가총력전 수행능력을 향상시키는 등 대구·경북 지역방위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사단 관계자는 “훈련기간 동안 실제 병력 및 장비가 이동할 수 있는 만큼 다소 불편함이 있으시더라도 주민 여러분의 양해 및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군사·국가 중요시설의 위치를 물어보거나 거동이 수상한 인물을 발견하시면 즉시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서 또는 국번 없이 1338번으로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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