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드래곤이 혼성그룹 올데이 프로젝트의 멤버 애니를 향해 공개적으로 응원을 보냈다.

최근 애니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M COUNTDOWN in 보령”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애니는 옥상에서 당당한 포즈를 취하며 독보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어깨가 드러나는 블랙 톱과 강렬한 레드 팬츠, 버클 장식이 인상적인 화이트 롱부츠를 매치해 개성 있는 무대 의상을 완벽히 소화했다. 여기에 반짝이는 액세서리와 깔끔하게 묶은 포니테일 헤어스타일이 어우러져 화려한 매력의 한층 더했다.
이를 본 팬들과 누리꾼들은 “너무 예뻐요”, “항상 응원합니다”, “보령 또 와줘요” 등 다양한 댓글을 남기며 애니의 스타일과 무대 장악력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특히 해당 게시물에는 지드래곤이 직접 “후배님 열심히 하세요”라는 응원 댓글을 남긴 데 이어, ‘좋아요’까지 눌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드래곤은 앞서 지난 6월에도 올데이 프로젝트의 데뷔곡 뮤직비디오를 공유하며 이들의 시작을 응원한 바 있다. 평소 후배 아티스트들에 대한 애정을 꾸준히 보여온 그는 이번에도 진심 어린 메시지로 훈훈한 선후배 관계를 드러냈다.
한편 애니는 신세계그룹 정유경 회장의 장녀이자 이명희 총괄회장의 외손녀로, 데뷔 전부터 재계와 연예계 모두에서 큰 관심을 받아왔다. 미국 명문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미술사를 전공하다 휴학 후 음악 활동을 준비했고, 그 결과 지난 6월 23일 데뷔 싱글 ‘페이머스(FAMOUS)’를 통해 혼성 5인조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로 정식 데뷔했다.
올데이 프로젝트는 그룹 빅뱅, 블랙핑크 등을 프로듀싱한 유명 프로듀서 테디가 선보이는 두 번째 프로젝트 그룹으로, 론칭 초기부터 업계 안팎의 큰 주목을 받았다.
현재 애니는 음악 방송과 다양한 무대를 통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여기에 지드래곤의 든든한 응원이 더해지며,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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