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혜리가 중국에서 단독 팬미팅을 개최한다.
혜리는 23일(토) 광저우, 24일(일) 남경에서 단독 팬미팅 ‘인생여주’(人生女主)를 개최한다. 6월부터 시작된 팬미팅 투어가 아직 진행 중인 가운데, 중국 팬들과의 만남까지 예고하며 혜리의 행보에 더욱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혜리는 지난 2월 공개된 STUDIO X+U 드라마 ‘선의의 경쟁’에서 ‘유제이’ 역을 맡아 중화권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그녀가 처음으로 중국 매거진 커버를 장식한 ‘스포트라이트’는 예약 판매 시작 2시간 만에 3만 부가 판매됐다. 이뿐만 아니라 한국 여자 배우 최초로 중국 하이엔드 패션 매거진 ‘F 풍상지’의 커버 모델로 발탁되기도 했다.
또, 지난 6월 생일을 맞아 중화권을 비롯한 글로벌 팬들의 대규모 축하 서포트가 이어지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혜리는 중국 ‘스낵 페이퍼’ 초콜릿 제품 모델로 발탁된 뒤 현지에서 팬 사인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소속사 측은 “이번 팬미팅은 그간의 팬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여러 작품에서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혜리의 성장과 그가 연기한 캐릭터들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팬들과 새로운 추억을 써 내려 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혜리는 현재 2025 팬미팅 투어 ‘Welcome to HYERI's STUDIO’를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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