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혜윤이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에서 찰떡 케미를 보인 동료 배우 변우석의 현장에 커피차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7일 변우석은 자신의 SNS 계정 스토리에 커피차 사진과 함께 김혜윤의 계정을 태그한 뒤 “고마워~~ 오예 반사판 2개”라는 글을 남기며 김혜윤의 응원에 응답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혜윤이 보낸 커피차 현장이 담겨 있었는데, “모두들 맛있게 드시고 우석 오빠 반사판 2개 부탁드립니다”라는 센스 있는 문구의 현수막이 눈에 띄었다. 또 다른 배너에는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과 변우석 배우님을 응원합니다-배우 김혜윤”이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어 두 사람이 평소 친밀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음을 볼 수 있었다.

두 사람은 지난해 방송돼 많은 사랑을 받은 드라마 ‘선업튀’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선업튀’는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에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와 그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타임슬립 구원 로맨스다. 극 중 변우석은 류선재 역을, 김혜윤은 임솔 역을 맡아 청춘 로맨스 케미를 보여줬다.
한편, 변우석은 현재 아이유, 노상현, 공승연 등과 호흡을 맞추며 MBC 새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을 촬영 중이다. ‘21세기 대군부인’은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하며, 모든 걸 가진 재벌이지만 신분은 고작 ‘평민’이라 짜증 가득한 여자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어 슬픈 남자의 운명 개척 신분 타파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해당 작품은 2026년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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