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첫 데뷔작…김지훈, 박해수, 성동일 등 韓 배우 대거 출연

배우 김태희가 할리우드 포토존에서도 변함없이 아름다운 미모를 드러냈다.
김태희는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리걸 유니언 스퀘어에서 열린 아마존의 프라임 비디오 시리즈 '버터플라이' 월드 프리미어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가졌다.
이날 김태희는 긴 머리에 몸매 라인이 드러나는 미니 블랙 원피스와 실버 악세사리로 포인트를 준 스타일로 포토라인에 등장했다.
화려하기 보다 심플함에 가까운 코디는 그녀의 백옥같은 피부와 미모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특히, 다른 주연 배우들과 함께한 사진에서는 혼자서만 해상도를 높인듯 현실감 없는 비주얼을 선보였다.



드라마 '버터플라이'는 동명의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 하며 미국 드라마 '하와이 파이브-오, 로스트 시리즈'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배우 대니얼 대 킴이 제작과 주연을 동시에 맡았다.
'버터플라이'는 베일에 싸인 전직 미 정보요원 데이비드 정(대니얼 대 킴)과 그를 죽이기 위해 파견된 현직 요원 레베카(레이나 하디스티)의 쫓고 쫓기는 첩보 스릴러로 김태희는 극 중에서 극적 전환 키를 쥔 주연급 인물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이번 드라마는 김태희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이자 4년만의 복귀작이기도 해 그녀에게 의미가 깊다.
드라마에는 김태희 외에도 김지훈, 박해수, 성동일, 이일화 등 한국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며 국내 연기파 톱배우들의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공개 전부터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버터플라이'는 오는 22일 tvN에서 매주 금·토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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