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유공자 및 유족 위한 '그린피 무료 이벤트'도 마련
경북문화관광공사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공사는 광복절인 15~17일까지 3일간 경주와 안동에서 운영하고 있는 보문골프클럽과 안동레이크골프클럽에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시행한다.

우선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골프장 내장 고객에게 '그린피 80천원(8만원)' 특별요금을 적용한다.
이 기간 골프장을 방문하면 8만원의 그린피만 내고 운동을 즐길 수 있다.
독립유공자 및 유족을 위한 감사 혜택도 마련했다.
독립유공자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해 이벤트 기간에 방문하면 본인에 한해 그린피 전액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보문골프클럽은 홀인원을 기록한 고객에게 APEC 회원국 여행 경비 100만원을 지원하는 'APEC 개최 기념 홀인원 이벤트'도 이달 말까지 진행 중이다.
김남일 공사 사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독립유공자와 유족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특별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관련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예약 관련 정보는 보문골프클럽과 안동레이크골프클럽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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