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원강수 원주시장, 행안부 차관 만나 국비확보 방안 논의

입력 : 2025-07-30 12:54:05 수정 : 2025-07-30 12:54:04
원주=배상철 기자 bsc@segye.com

인쇄 메일 url 공유 - +

원강수 원주시장이 30일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을 만나 원주시가 중점 추진하는 주요 현안 사업과 관련한 구체적인 추진 전략과 국비 확보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서 원 시장은 지역의 디지털 의료산업 활성화, 교통망 확대, 공공시설 확충 등 원주시 발전의 핵심 기반이 되는 주요 국비 사업과 현안 사업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정부 예산 반영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강조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이 30일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을 만나 국비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원주시 제공

특히 원주시 미래 성장 동력을 위한 핵심 국정과제로 △원주 인공지능(AI)·디지털 기반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원주권 확장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D) 원주 연결 조기 개통 △중부권 경제중심도시 도약을 위한 대도시 특례 지정 면적 기준 완화 검토 등을 제시했다.

 

또 행정적 지원이 절실한 주요 현안 사업으로 제6차 국도·국지도 도로건설계획 반영,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 반영을 통한 국제공항 승격 추진을 요청했다.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 디지털 헬스케어 창의센터 구축, 노후 상수관망 정비, 구룡사 명상센터 건립 사업에 내년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원주시는 앞으로도 정부 정책 기조와 국정과제 흐름에 맞는 맞춤형 전략을 통해 주요 쟁점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원 시장은 “원주는 디지털헬스·의료기기 산업 중심지이자 강원도 핵심 성장거점으로서 미래 산업과 균형 발전을 동시에 견인할 도시”라며 “주요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원주=배상철 기자 bsc@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있지 유나 '반가운 손인사'
  • 있지 유나 '반가운 손인사'
  • 에스파 카리나 '민낮도 아름다워'
  • 한소희 '완벽한 비율'
  • 최예나 '눈부신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