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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지연보험’ 배타적사용권 획득 [재테크 특집]

입력 : 2025-07-27 20:40:27 수정 : 2025-07-27 20:4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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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삼성화재는 보험업계 최초로 선보인 ‘수도권지하철지연보험’이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6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상품은 수도권 지하철이 30분 이상 지연될 경우 택시·버스 등 대체 교통비를 월 1회, 최대 3만원까지 보장한다. 보험료는 1400원으로 한 번 가입하면 1년간 보장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가 업체 최초로 선보인 생활밀착형 미니보험 ‘수도권지하철지연보험’이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인정받았다. 삼성화재 제공

최근 보험업계에서 생활밀착형 미니 보험이 속속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삼성화재는 지하철 지연으로 인한 고객 불편을 줄이고 실질적 비용을 보상하는 상품을 개발했다. 그 결과 ‘수도권지하철지연보험’은 독창성, 진보성, 유용성을 인정받아 손해보험협회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연사고 인지부터 대체교통 이용내역 확인까지 원스톱 자동보상 프로세스를 개발해 20년간의 특허권도 확보했다. 고객은 교통카드번호와 대체교통 영수증만 제출하면 △지하철 지연정보 △지하철 승·하차기록 △유효성 검사 등을 거쳐 청구된 보험금이 즉시 자동 처리되어 지급된다.

한편, 삼성화재는 티머니와 제휴해 모바일 티머니 앱 회원을 대상으로 ‘수도권지하철지연보험’ 무료 가입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앱 내 배너를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작은 보험료로 출근길 스트레스를 줄이고자 기획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에 도움이 되는 획기적이고 실속 있는 미니 보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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