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라쿠텐 손잡고 K-셀러 일본 진출 지원

일본 최대 이커머스 라쿠텐 협력
K-셀러 매출 확대·시장 점유 기대

CJ대한통운이 일본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라쿠텐 이치바와 협력해 한국 셀러의 일본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CJ대한통운이 뷰티·건강기능식품 셀러 70여 명을 대상으로 개최한 '일본 이커머스 진출 전략 세미나' 현장 모습. CJ대한통운 제공

CJ대한통운은 최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뷰티·건강기능식품 셀러 70여 명을 대상으로 '일본 이커머스 진출 전략 세미나'를 열고 라쿠텐 이치바, 트랜스코스모스와 함께 원스톱 지원 방안을 소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계정 개설, 상품 등록, 마케팅, 물류 등 전 과정이 통합 지원된다. CJ대한통운은 화장품 취급 허가를 보유한 일본 현지 풀필먼트센터를 운영하며 B2C·B2B 물류를 모두 처리한다.

특히 라쿠텐 이치바의 높은 신뢰도를 기반으로 한국 셀러의 판로 확대와 매출 성장 기회가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장영호 CJ대한통운 IFS본부장은 "라쿠텐과의 협력을 통해 일본 시장 공략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호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