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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연, 손석구에 ‘깜짝’ 고백 “설렌 적 정말 많아...만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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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7-23 14:08:12 수정 : 2025-07-23 14: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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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장도연과 배우 손석구. 유튜브 채널 'TEO 테오' 캡처.

 

코미디언 장도연이 배우 손석구와의 만남을 떠올리며 솔직한 감정을 고백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안녕! 살롱드립이 자랑할 거 있다는데... 댓글 좀 예쁘게 써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웹 콘텐츠 ‘살롱드립2’의 100회를 맞이해 MC 장도연이 다양한 후일담을 밝혔다.

 

이날 ‘살롱드립2’은 100회를 기념해 장도연과 절친한 사이인 배우 구교환과 영화감독 이옥섭이 특별 MC를 맡았다. 이들은 “오늘은 굉장히 중요한 특집이고 장도연 님에게 질문하는 날이라고 해서 아바타로 대신 나왔다”고 소개했다.

 

이옥섭 감독은 “어떻게 프로그램을 100회차까지 할 수 있었을까 항상 부러웠다”고 전했다. 일주일에 새로운 사람을 10명 가까이 만나는 것이 자산이라는 것. 이에 장도연은 “내 성향과 내가 가진 것 중에 최고의 아웃풋이라고 생각한다”고 인정했다.

 

그는 “나랑 접점도 전혀 없었고, 나대로 살면 만날 일이 없는 사람과 만나서 대화한다”며 “그 속에서 배우는 것도 있고 느끼는 것도 다양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옥섭은 “대화하면서 자신을더 알아가는 것 같다”고 거들었다.

 

구교환과 이옥섭 감독은 ‘살롱드립2’ 100회까지 포함해 명장면을 궁금해하기도 했다. 장도연은 배우 변요한을 뽑으며 “같이 촬영했는데 이분은 센스를 넘어선 개그 능력이 있구나 생각했다”며 “말 걸면 차가우실 거 같았는데 썩은 개그도 다 받아주셨다”고 회상했다.

 

장도연이 손석구를 언급했다. 유튜브 채널 'TEO 테오' 캡처.

 

이옥섭은 ‘살롱드립2’에서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올랐던 배우 손석구 편을 언급했다. 장도연은 “손석구 씨 나온 것도 기억한다”고 부끄러워하는 상황. 구교환은 “방송을 보다 보면 멜로 냄새가 날 때가 있었다”며 “저도 막 두근두근할 때가 있더라”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손석구는 과거부터 자신의 이상형을 장도연으로 꼽았던바. 이후 ‘살롱드립2’에 출연해 1대1로 만났다. 당시 장도연이 “이상형은 바뀌었냐”고 질문하자 “여전히 같다, 밝고 재미난 사람이 좋다”고 대답해 핑크빛 분위기를 풍겼다.

 

이에 이옥섭은 “저한테도 도연 씨와 손석구 씨의 관계를 묻는 사람이 있었다”고 부연했다. 장도연은 “설렌 적은 정말 많다”며 “저도 만났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이어 “지금도 너무 설레서 심장이 빨리 뛰고 있다”며 “과연 이번 편이 어떻게 될지 너무 긴장되고 설렌다”고 웃어 보였다.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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