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에서 벌집 제거를 위해 출동한 소방펌프차가 추락, 소방관 3명이 크게 다쳤다.

22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21분쯤 영천시 신녕면 치산리에서 소방펌프차가 후진하던 중 10m 아래 낭떠러지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소방펌프차에 타고 있던 소방관 3명이 골절 등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긴급이송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영천=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