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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토요타, 침수피해 차량 특별 지원 실시

입력 : 2025-07-21 14:21:39 수정 : 2025-07-21 14:21:38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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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1일부터 8월 30일까지
엔진룸, 배터리 등 14개 항목에 대한 무상점검
사진=한국토요타자동차 제공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집중호우로 인해 차량 침수 및 파손 등의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7월 21일부터 8월 30일까지 전국 렉서스 및 토요타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침수피해 차량 특별 지원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수해 피해를 입은 고객들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엔진룸, 배터리, 브레이크 관련 부품, 차량 내·외부 점검 등 빗물 유입과 관련된 총 14가지 항목을 무상으로 점검 받을 수 있다. 또한 침수 피해로 인한 유상 수리 시 최대 300만원까지 부품 및 공임의 30%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보험 수리 시에는 운전자 자기부담금도 최대 50만원까지 지원된다.

 

뿐만 아니라 이번 폭우로 인해 차량의 전손처리 판정을 받은 렉서스 및 토요타 전 모델에 대한 재구매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캠페인 기간 중 재구매 계약 후 8월까지 출고하는 고객들은 특별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추가적으로 고객들의 원활한 일상을 돕기 위해 신차 인도 전까지 렌터카 서비스를 최장 1개월까지 제공한다.

 

또한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의 리스 프로그램을 이용하던 고객이 차량 전손처리 판정을 받은 경우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를 통해 재구매 시 기존 차량의 중도 상환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강대환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은 “이번 집중 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위해 긴급히 특별 지원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침수 차량은 안전을 위해 전문가 점검이 필수이므로 고객께서는 가까운 서비스 센터를 꼭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침수피해 차량 특별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국 렉서스 및 토요타 공식 서비스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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