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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파이 '2025 글로벌 임팩트 리스트' 1위 제니, 2위 BTS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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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7-21 10:08:35 수정 : 2025-07-21 10: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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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제니·방탄소년단 진·제이홉 차트 1~6위 상위권 점령
1월 1일~6월 30일 기준 K-POP 최다 청취곡 30개 기반, 글로벌 리스너 취향 반영
방탄소년단(BTS) 진, 블랙핑크(BLACKPINK) 제니.

블랙핑크 제니와 방탄소년단 진·제이홉이 스포티파이가 선정한 '2025 글로벌 임팩트 리스트' 상위권을 점령하며 케이팝 솔로 가수로서 영향력을 선보였다.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는 21일 2025년 상반기 '글로벌 임팩트 리스트(Global Impact List)'를 발표했다.

 

리스트에서 눈에 띄는 트렌드는 케이팝 솔로 아티스트의 약진으로, 전체 30곡 중 19곡이 한국 가수들의 트랙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상반기 '글로벌 임팩트 리스트(Global Impact List)'. 스포티파이

그중 제니(JENNIE)의 'like JENNIE'와 'ExtraL(feat.Doechii)'은 각각 1위와 3위를 차지했고 이외의 8곡이 리스트에 오르며 솔로 여자 가수로서 존재감을 입증했다.

 

2위는 방탄소년단(BTS) 진의 'Don't Say You Love Me', 4위와 6위는 제이홉(j-hope)의 'MONALISA'와 'Sweet Dreams(feat.Miguel)'가 각각 차지하며 블랙핑크와 방탄소년단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해당 리스트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청취를 기록한 국내 아티스트 곡 30개를 기반으로, K-뮤직이 만들어낸 글로벌 반향을 생생하게 반영했다.

 

이들의 성과는 단순한 인기 그 이상으로 케이팝이 그룹 중심에서 개인의 서사와 아티스트 본연의 색깔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박지현 온라인 뉴스 기자 jullsj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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