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은영이 뱃속 아이의 성별을 공개했다.
지난 19일 박은영의 유튜브 개인 채널 '아나모르나 박은영'에는 '드디어 둘째 성별 공개.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찐 리액션 가득했던 젠더리빌 파티 현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 속에는 박은영이 젠더리빌(아이의 성별을 사람들에게 공개하는) 파티'를 진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박은영은 이날 둘째의 성별이 딸이라는 얘기를 발표하며 행복한 감정을 표출했다.
그녀가 첫째아들에게 "여동생 생긴다"며 얘기하자 아들은 "안돼"라며 거부감을 표했다.
이에 박은영은 "이미 엄마 뱃속에 있는데 어떡하냐. 이제 예쁜 여동생 생기게 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들이 "안좋아"라고 반응하자 그녀는 "동생 자체를 거부한다. 이럴 때 어떻게 하면 되는지 선배 맘들 해답을 알려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박은영은 지난 11일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험관 시술로 둘째 임신 사실을 밝힌 바 있다.
박지현 온라인 뉴스 기자 jullsjh@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