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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미담 또 터졌다…“코미디언협회 재정 책임지는데 티도 안내”

입력 : 2025-07-19 17:47:22 수정 : 2025-07-19 17:4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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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학래가 후배 유재석, 박명수, 안영미가 코미디언협회 재정 운영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코미디언 김학래가 후배 유재석, 박명수, 안영미가 코미디언협회 재정 운영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세계일보 자료사진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임하룡쇼’에는 ‘회장님 들어오십니다’ 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는 코미디언협회장을 맡고 있는 김학래가 게스트로 출연해 협회 운영과 관련한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날 김학래는 “박명수가 끈질기게 해서 (성공한 개그맨이) 됐다. 코미디언협회는 재정, 돈 들어오는 게 중요하다. (일정하게) 나가는 돈이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것의 연명을 박명수, 유재석, 안영미가 한다. 안영미는 계속 연간 1000만원씩 꼬박꼬박 해준다. 유재석 같은 애는 티도 안 낸다”며 후배들의 꾸준한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유튜브 채널 ‘임하룡쇼’ 캡처

 

그러면서 “개인적으로 노동조합비 제일 많이 내는 애가 유재석”이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함께 출연한 임하룡은 “현재 제일 많이 활동하는 친구들이 재정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거들었다.

 

김학래는 앞서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했을 때도 이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유재석과 박명수가 회비를 꼬박꼬박 낸다. 개인으로 노동조합에 가장 많은 돈을 낸다”며 “우리는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 그걸로 거의 움직이고 있다”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 ‘임하룡쇼’ 캡처

 

한편 1972년생인 유재석은 1991년 제1회 KBS 대학개그제를 통해 데뷔했다. 2008년 아나운서 출신 나경은과 결혼해, 2010년 아들 지호 군과 2018년 딸 나은 양을 얻었다. 

 

'미담 자판기'라 불리는 유재석은 수해, 지진 등 각종 재난 상황마다 꾸준한 기부를 실천하며 선한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을 위해 5000만원을, 지난 3월에는 경상권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같은 금액을 기탁했다. 희망브리지를 통한 누적 기부액만 11억원에 달한다. 

 

또한 지난달에는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보건위생 취약계층인 여성청소년에게 5000만원을 후원했으며, 해당 단체에 대한 누적 기부금은 3억5000만원에 이른다.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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