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유재석이 수해 이재민에게 온정을 베풀었다.
18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유재석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5000만원을 기부했다. "많은 양의 비로 피해를 본 분들의 안타까운 소식에 마음이 무거웠다"며 "피해가 더 이상 커지지 않길 바란다"고 했다.
유재석은 산불, 수해, 지진 등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3월 경상도 산불 피해 지역에 5000만원을 기탁했다. 희망브리지를 통한 누적 기부액만 총 11억원이다.
지난달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보건위생 취약계층인 여성청소년들에게 5000만원도 후원했다. 2020년 4월부터 이 단체와 인연을 맺었으며, 총 3억5000만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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