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가 ‘정보보호의 달’을 맞아 7월 한 달간 개인정보 유출 예방과 임직원 인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을 벌인다.

17일 공사에 따르면 이날 파주 캠프그리브스에서 열린 워크숍에선 전 임직원이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에 대한 책임과 실천 의지를 담은 선언문을 낭독했다. 또 임직원 대상 개인정보보호 표어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22일에는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도민 대상의 개인정보보호 서약 캠페인도 열린다.
공사는 지난 7일부터 경기관광 플랫폼에서 정보보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퀴즈 이벤트도 이어가고 있다.
조원용 사장은 “정보보호는 공공기관 신뢰의 핵심 중 하나인 만큼 지속적이고 일상적 실천이 중요하다”며 “전 직원이 함께하는 캠페인을 통해 내부 보안 의식을 높이고 도민과 관광객이 공사 보유 플랫폼 등을 안심하고 이용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수원=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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