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17일 오후 2시를 기해 청주 등 충북 8곳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청주·충주·음성·진천·옥천·괴산·증평·보은이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우산을 써도 무릎 아래가 다 젖을 정도다. 계곡물 및 하천 범람 등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제천·영동·단양에는 호우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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