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철부대W'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곽선희가 성소수자라고 고백한 가운데 동성 연인을 공개했다.
곽선희는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동성 연인과 찍은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볼 뽀뽀를 하거나 서로 사진을 찍어주는 모습이 담겼다. "저도 이제 럽스타그램이라는 것을 해보고자···"라고 덧붙였다.
커플 계정도 공유했다. 그는 "다들 이렇게 발 벗고 나와서 환영 인사 빠방"이라며 "감사합니다. 정말로"라고 썼다.
한편 곽선희는 지난해 채널A 강철부대W에서 육군팀 팀장으로 활약했다. 제53보병사단 예비역 중위 출신이다. 전역 후 모델 겸 마라토너로 활동 중이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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