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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전작권 환수, 새 사안 아니고 정부 공약… 계속 협의해 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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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7-11 10:53:37 수정 : 2025-07-11 11:00:21
박지원 기자 g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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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환수 문제와 관련해 대통령실이 11일 미국 측과 계속해서 긴밀히 협의해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에서 위성락 국가안보실장과 대화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대통령실은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전작권 환수는 과거부터 한미 간 계속 논의돼 온 장기적 현안으로 새로운 사안이 아니다”라며 “새 정부의 공약사항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우리 측은 미국 측과 동 사안을 계속 긴밀히 협의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앞서 지난 대선 과정에서 이 대통령은 전작권 전환을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이 대통령은 전날 취임 이후 처음으로 주재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에서도 전작권 전환을 비롯한 안보 현안 전반에 대해 보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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